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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여행

부산 바닷가 수상법당 해동 용궁사

by 채유니후니 2023. 6. 6.

해동 용궁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에 있는 수상법당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에 위치한 관음성지 중 하나로, 대개의 사찰이 산중에 있는 것과는 달리 바다를 향해 탁 트인 절경을 자랑합니다. 1970년대에 창건된 신생 사찰로, 역사는 반 세기 남짓이 됩니다.

해동-용궁사-사진
해동 용궁사

해동 용궁사 소원을 이루어 주는 절

부산에 위치한 해동 용궁사 한국삼대관음성지 중 하나로, 바다와 용, 그리고 관음대불의 조화가 빛나는 아름다운 절입니다. 이곳은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의 창건으로 시작되었으며,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누구나 꼭 현몽을 받고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으로 유명합니다.

 

해동 용궁사는 임진왜란 때 폐허가 되었다가 1930년대 초 통도사의 운강이 중창하여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대웅전, 굴법당, 용왕당, 범종각, 요사채 등 다양한 건물들이 있으며, 주지 정암이 1970년대에 중창한 대웅전은 굉장히 멋스럽습니다. 이외에도 미륵좌상 석불을 모시고 있는 미륵전, 자손을 얻을 수 있는 득남불이 있는 굴법당, 사사자 3층 석탑, 약 10m 높이의 해수관 음대불, 약사여래불 등 다양한 보물들이 있습니다.

 

절 입구에는 교통안전기원탑과 108계단, 그리고 코와 배를 만지면 득남한다는 전설이 있는 달마상도 있습니다. 특히, 108 계단은 절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깨끗한 마음으로 입성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해동 용궁사는 한국 최대의 석상인 약 10m 높이의 해수관음대불과 약사여래불 등 다양한 보물들로 유명합니다.

 

한국 불교문화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작품들입니다. 해동 용궁사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절 중 하나로, 깊은 신앙과 역사가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찾는 순간 평화로움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깊이 있고 독특한 믿음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부산을 여행하면서 한국 불교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해동 용궁사를 꼭 방문해 보세요.

해동 용궁사 근처 볼거리

해동 용궁사 인근에는 다양한 명소들이 존재합니다. 여기에는 동양철학의 육십갑자 십이지상과 교통 안정 기원 탑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서 2분만 걸어가면 볼 수 있는 곳으로, 우리 모두의 안정운행을 기원하는 기도의 장소입니다. 또한, 춘원 이광수의 시비와 나웅화상의 시귀 등 풍경을 찬탄한 명소가 많습니다.

 

해동 용궁사는 용궁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용문석굴과 함께 명소 중 하나입니다. 용문석굴은 석굴암의 대표적인 유적지로, 9세기에 지어졌으며, 국보 제2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석굴암 안에는 불상과 법상 등 많은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으며, 석굴암 입구에서는 108돌 계단을 내려가면 정렬된 석등군을 볼 수 있습니다.

 

검푸른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어, 용궁으로 들어가는 기분으로 감탄할 수 있습니다. 해동용궁사에서는 백호바위에 약사여래석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김홍도가 정찰에 와서 이것저것을 보고 간담회를 하던 곳으로, 이곳에서 김홍도는 '백호바위'라는 시를 썼습니다. 더 가면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일출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출암은 천년이 넘는 역사와 전설이 있는 곳으로, 해돋이를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해동용궁사 인근에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어서 한 번 방문하면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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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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