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관음보살좌상1 의상대사가 창건한 금수산 자락의 고찰 정방사 금수산 자락인 신선봉에서 뻗어 나온 능선 상에 위치한 정방사는 신라 문무왕 2년(662)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입니다. 지팡이를 던지자 이곳에 날아가 꽂혀서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현재는 속리산 법주사의 말사이며 기도처로 유명합니다. 금수산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전망이 좋으며, 법당 앞에서는 세인의 삼라만상을 모두 잊게 할 정도로 청풍호가 아름답게 보입니다. 법당 지붕의 3분의 1을 뒤덮은 암벽은 그 웅장함과 기묘한 모습으로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합니다. 1825년에 보수한 불당도가 있으며, 경관과 조선 중기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목조 관음보살좌상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정방사의 볼거리와 구조 금수산 자락의 고찰, 정방사 신선봉에서 뻗어 나온 능선 상에 위치한 정방사는.. 2023.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