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작기념비1 고려 시대 목화를 붓통에 넣어 가져온 문익점 문익점은 목화를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가져온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문익점은 고려 공민왕 시절 삼우당으로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붓대 속에 목화씨를 감추어 가져왔고, 장인 정천익과 함께 재배에 성공하였습니다. 문익점은 문과에 급제하여 김해부사록, 순유박사 등을 지내고, 다시 전의주부로 등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성계 일파에 의하여 추진된 전제개혁에 반대했다가 조준의 탄핵으로 밀려났습니다. 그 후, 강성군으로 추봉 되었으며 세조 때에 사당이 세워졌습니다. 붓통과 목화씨로 유명한 문익점 면작기념비 1935년에는 문익점과 문승로의 목화 재배를 기념하기 위해 금성산 고분군 입구에 기념비가 건립되었습니다. 이 기념비 뒤에는 작은 목화밭이 있으며, 문익점의 손자인 문승로가 의성 땅에 목화씨를 파종하여 기념비를 세웠습.. 2023.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