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승보시 장원1 임진왜란 시 순사한 동래부사 송상현 송상현은 조선 전기 사헌부지평, 배천군수, 동래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입니다. 1551년(명종 6)에 태어나 1592년(선조 25)에 사망하였습니다. 1584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종계변무사의 질정관으로 명에 다녀왔습니다. 1591년에 동래부사가 되어 왜침의 소문 속에 방비를 굳게 하고 선정을 베풀었습니다. 결국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항전했으나 중과부적으로 성이 함락당하게 되자 조복을 덮어 입고 단좌한 채 순사 하였습니다. 왜장들이 그의 충렬을 기려 동문 밖에 장사 지내주었다고 합니다. 뒤에 이조판서·좌찬성에 추증되었고 부산 충렬사, 개성 숭절사 등에 제향되었습니다. 15세 승보시에 장원한 송상현 10살 때부터 경사(經史)를 열심히 공부하였으며, 15살 때 승보시에 장원하고 20살 때 진사가 되었습니다. 1.. 2023.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