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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2

조선 왕조 가장 먼저 지어진 궁궐 경복궁 궁궐은 역사적으로 왕권의 상징이자 나라의 중심으로 여겨졌습니다. 궁궐은 임금이 거주하는 생활공간이자, 나라 일을 보는 업무 공간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건축물로, 고대 그리스에서도 마찬가지였듯이, 한 왕조가 개척하면 그에 따라 새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궁궐은 그 가치가 무궁무진하여, 역사 속에서 많은 궁궐들이 건축되었습니다. 이러한 궁궐들은 문화 유산으로 간주되며, 그나마도 궁궐 중에서 조선 시대의 다섯 개 궁궐은 가장 유명합니다. 이들 궁궐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으로, 흔히 조선 5대 궁궐로 불립니다. 가장 먼저 지어진 궁궐 경복궁 경복궁은 조선 왕조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궁궐 중 하나입니다. 건축물로서는 임금이 거주하는 생활공간이자, 나라 일을 보는 업무 공간의 역할을 동.. 2023. 5. 7.
고종의 왕비 명성황후 궁중생활과 개화의 문제점 명성황후는 여흥 민씨 가문의 민치록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에 아버지를 잃었지만 총명하고 눈치가 빨라서 주변에서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16살 때 흥선대원군 부인인 민씨의 추천으로 고종의 왕비가 되었습니다. 명성황후의 궁중 생활 여흥 민씨가 노론 명문가로 유명하고, 그녀의 양오라비인 민승호가 흥선대원군의 처남이기도 했기 때문에 중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명성황후의 초기 궁중 생활은 썩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한 살 어린 남편인 고종이 그녀를 좋아하지 않았고 궁인 이씨를 사랑했습니다. 이씨는 5년 뒤 고종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는데, 왕실에 자식이 귀했던 만큼 궁인 이씨와 그 아들은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명성황후도 3년 뒤에 자식을 낳았지만, 항문이 없는 기형아로 태어나 대변을 볼 수 없었던 관계로 .. 2023.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