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대첩1 권율 장군 제사기능을 하던 행주서원 행주서원은 행주산성 아래에 위치한 조그마한 서원으로 조선시대 임진왜란 중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이 일어난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서원은 강학과 제사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서원에 모신 인물의 학풍을 따르는 사람을 중심으로 학문과 사상을 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곳 행주서원은 구한말인 1842년 권율장군을 모신 서원이 없어져 국왕인 헌종의 명으로 세워진 서원으로, 제사 기능을 주로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제사 기능이 1970년에 행주산성 내 사당인 충장사로 이전되면서 그 기능을 잃어버린 서원입니다. 주변에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행주나루터 인근으로 대표적인 먹거리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권율 장군을 모셨던 행주서원 행주서원은 1842년 현종 8년에 세워졌습니다. 이곳은 .. 2023.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