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공진1 고려 현종 즉위 후 거란의 2차 침입 고려가 거란과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송나라와의 관계를 끊고 거란과 수교를 한 일이 있었습니다. 전쟁 직후 고려는 거란의 요구를 받아들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송나라와의 관계를 이어가려고 하였습니다. 한편 강조는 목종을 폐위시키고 현종을 즉위시켰지만, 요 성종은 강조의 변을 핑계로 고려 침공을 준비했고, 현종이 즉위한 이듬해인 1010년 소배압이 이끄는 40만의 거란군이 압록강을 넘어 고려를 침입했습니다. 거란의 2차 침입 이 전쟁은 거란의 2차 침입이었으며, 이번에는 요 성종이 직접 일부 군사를 지휘하며 고려를 침입해왔습니다. 강조는 고려의 중앙군과 지방군을 모아 30만 병력으로 거란군을 맞이하기 위해 통주성에 주둔했습니다. 거란군이 통주성에 접근하자 싸움을 시작하였고, 첫 전투에서는 강조군이 승리를 .. 2023.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