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부인1 김유신에게 인정받지 못한 아들 김원술 김유신은 신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여러 차례 신라를 구해내며 결국 삼국 통일로 이끌었지만, 그의 둘째 아들인 김원술과는 죽을 때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김원술은 김유신과 지소부인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 지소부인은 김유신과 돈독한 친구 사이였던 태종 무열왕의 셋째 딸이었습니다. 김유신의 누이인 문명왕후가 무열왕의 왕비였기 때문에 김유신과 지소부인은 족보상으로 외삼촌과 조카 사이가 되었습니다. 김원술은 일찍이 화랑이 되어 원술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습니다. 화랑은 불교사회에서 출세하기 위해 군사적 능력과 학문적 지식을 겸비한 인재들이 모인 곳이었습니다. 석문 전투에서의 참패 그리고 김원술은 672년 문무왕 12년에 일어난 석문 전투에서 비장으로 출전했습니.. 2023.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