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사병1 조선 유교 사회를 지키려 했던 최익현 19세기 후반, 조선은 서양과 일본의 침략으로 격동의 시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화를 해야 할지,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빠른 속도로 여러 사건들과 인물들이 등장하고 사라졌습니다. 이 시대를 관통하며 조선의 유교 사회를 마지막으로 지키고자 한 인물을 알아볼 것입니다. 김기현과 이항로에게서 학문을 배운 최익현 면암 최익현은 1833년에 태어나 김기현과 이항로에게서 학문을 배웠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김기현에게서 배웠고, 14살 때 아버지의 권유로 이항로의 문하에 들어갔습니다. 이항로는 과거에 응시하지 않고 초야에서 유학을 연구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당대의 선비들이 세도가의 문 앞이나 기웃거리는 상황에서 유학의 대통을 이어받았다며 칭송을 받았습니다. 최익현.. 2023.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