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의 엇갈린 운명1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의 엇갈린 운명 수양대군은 아버지가 세자가 되기 이전에 태어났으며, 형제들과는 다르게 궁궐로 입궐한 시기가 늦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그가 보낸 사저 생활이 길었기 때문인데, 이러한 사정으로 자유분방한 성격과 무예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수양대군 야심 그는 강궁을 다루는 등 힘이 세고 무예에 능했을 뿐만 아니라, 문과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습니다. 훈민정음 창제에 참여하거나 을 한글로 짓는 등의 일을 했으며, 세종 말년에는 신하들을 대신해 왕의 명령을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형 문종이나 동생 안평대군에 비해 미흡한 면이 있었기에 평판이 좋지 않았습니다. 수양대군은 자신을 문무 양면에 모두 뛰어난 인물로 평가하며, 기회만 주어진다면 누구보다 조선을 잘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 2023.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