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1 통일신라 화엄종 대표사찰 화엄십찰 한국의 화엄종은 중국의 화엄종과 함께 대표적인 불교 교학 중 하나입니다. 화엄종은 화엄경을 근본경전으로 삼아 광대한 불교의 세계관을 확립하였으며, 의상은 화엄종 2대 조사인 지엄에게 화엄종을 배운 후 귀국하여 부석사를 창건하였습니다. 의상은 많은 제자들을 배출하였는데, 오진, 지통, 표훈 등 10명을 화엄십성이라고 합니다. 화엄종은 통일신라 말까지 뛰어난 승려들을 배출하여 통일신라 불교의 주류로 자리 잡았으며, 고려시대에도 그 세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의상은 귀국하여 부석사를 창건하기 전에 양양 낙산사 관음굴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왕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곳은 의상이 관음보살을 친견한 곳으로 전해집니다. 화엄십찰은 삼국시대 신라 화엄종을 대표하는 10개 사찰을 말합니다. 일부 사찰은 남아있지 않지만, 대.. 2023.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