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1 남한산성 관련 전통 사찰 개원사와 남단사 개원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현충로에 위치한 전통 사찰입니다. 남한산성 남장대가 있는 능선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남한산성 방어와 유지보수에 책임을 맡았던 산성 내 10여 개 사찰을 총지휘하는 본영사찰이었습니다. 전국의 사찰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조선불교의 총본산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규모가 큰 사찰이었습니다. 남한산성 방어 본영사찰 개원사 개원사는 병자호란에 대비하여 조정에서는 전국에서 승려들을 동원하여 남한산성 축성 임무를 맡겼습니다. 이때 승려들의 숙소와 수행을 위한 공간으로 10개의 사찰을 신축하였는데, 개원사는 산성 내 승군들을 총지휘하는 본영사찰이었습니다. 승려들은 남한산성을 지켜나가며, 전국의 사찰들을 규찰하는 역할을 맡았고, 개원사는 이들을 총괄하는 중심지로서 번창하.. 2023.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