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단지1 백제의 마지막 수도 부여 탐방 부여라는 지역은 우리에게 백제를 떠올리게 합니다. 옛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으며, 그 역사와 문화의 흔적들이 남아 있어 백제가 멸망한 지 13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문화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여의 이웃 지역이자 부여 바로 직전 수도였던 공주는 64년 동안(475년~538년) 수도의 역할을 하였지만, 부여는 무려 123년(538년~660년) 동안 수도였습니다. 백제가 한강 일대 위례성에 터를 잡고 나라를 세웠다면, 고구려 장수왕의 힘에 밀려 남하한 뒤 마지막으로 풍요롭고 찬란했던 문화를 일구었던 곳이 바로 이곳 부여입니다. 부여를 탐방하는데 있어서는 백제문화를 볼 수 있는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궁남지도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처음 조성된 인공 연못으로, 사비 백제 때 만들어졌습니다. 능.. 2023.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