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1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이어지는 선재길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시작해 상원사까지 가는 길을 말합니다. 선재길은 자연 속에서 깨달음과 치유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깊은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선재길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 길을 걷어야 할까요? 선재길은 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평안과 행복,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선재길의 이름은 화엄경의 선재동자에서 비롯된 것으로, 선재라는 이름에는 착한 사람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선재길을 걷는 이유는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누구는 깊은 숲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고, 또 다른 누구는 맑은 계곡 소리와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평안.. 2023.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