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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2

서울과 경기에 걸쳐 있는 포곡식 산성 남한산성 남한산성(사적)은 1624년(인조 2)에 축성을 시작하여 162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괄의 난 이후 조선 왕실의 보장처로 사용되었으며, 통일신라 주장성 터에 성돌을 쌓고, 여장, 옹성 3곳, 우물 80개 등을 조성하여 방어 가능한 요새로 만들어졌습니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난 후 인조가 10년간 이곳에 피신하였습니다. 포곡식 산성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조선시대 인조가 건축한 포곡식 산성으로, 47일 동안 청나라의 침공을 버티며 역사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가치로 인해 남한산성은 2014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또한, 2007년에는 소설가 김훈의 작품 '남한산성'으로 인해 한번 더 주목받았습니다. 그 후, 2017년에는 이 작품을 바탕으로 한 영화 '남한산성'이.. 2023. 6. 1.
남한산성 관련 전통 사찰 개원사와 남단사 개원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현충로에 위치한 전통 사찰입니다. 남한산성 남장대가 있는 능선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남한산성 방어와 유지보수에 책임을 맡았던 산성 내 10여 개 사찰을 총지휘하는 본영사찰이었습니다. 전국의 사찰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조선불교의 총본산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규모가 큰 사찰이었습니다. 남한산성 방어 본영사찰 개원사 개원사는 병자호란에 대비하여 조정에서는 전국에서 승려들을 동원하여 남한산성 축성 임무를 맡겼습니다. 이때 승려들의 숙소와 수행을 위한 공간으로 10개의 사찰을 신축하였는데, 개원사는 산성 내 승군들을 총지휘하는 본영사찰이었습니다. 승려들은 남한산성을 지켜나가며, 전국의 사찰들을 규찰하는 역할을 맡았고, 개원사는 이들을 총괄하는 중심지로서 번창하.. 2023.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