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두 기등 최영과 이성계1 고려의 두 기둥 최영과 이성계 뜻밖의 갈등 고려 말, 권문세족들의 횡포로 인해 나라 안팎으로 홍건적, 왜구, 원나라 등의 침략이 있어 정세가 어지러웠습니다. 그러나 최영 장군은 이 시기를 극복하며 고려의 충신이자 명장으로 이름을 떨칩니다. 최영은 대대로 문신직을 맡은 출신이었지만, 무신의 길을 걸었고 병서를 읽거나 무예를 다지며 미래를 준비했습니다.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 어린 시절, 아버지 최원직은 세상을 떠날 때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라고 말했고, 최영은 이를 평생 마음에 새기며 청렴하게 살았습니다. 최영은 고려 해안을 쳐들어오던 왜구를 수차례 격파하였으며 조일신의 난 진압에도 공을 세웠습니다. 그 후에는 원나라에서 벌어진 장사성의 난을 진압하고 기황후가 덕흥군을 앞세워 침공한 고려를 격파했습니다. 홍건적의 침입으로 수도인 개경이 .. 2023. 5. 18. 이전 1 다음